참전 용사들이 살아 돌아올 수 있었던 이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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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님의 교회에서 개최한 ‘우리 어머니’ 글과 사진展에 53년 전, 월남전에 참전했던 용사들이 모였다.

전시회를 감상한 용사들은 어머니의 손때 묻은 소품들이 50년 전 쓰던 것과 똑같다며 놀라워했다.

유난히 어머니 생각이 난다는 용사들.
“살아서 돌아온 나를 보고 눈물 흘린 사람은 어머니 밖에 없더라.”
용사들에게 있어 어머니는 반드시 살아서 돌아갈 이유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