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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장거리로 출퇴근하느라 집에 오면 늘 파김치가 됩니다.
평소 가족과 진지한 대화를 나눌 여유가 없었는데
오늘, 제 유년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면서
아이들과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아요.
(박**, 직장인)

작품 중 ‘엄마 안에 내가 있었다’라는 글이 기억에 남는다.
평소 짐작하고 있었으나 설명할 수 없었던 원리를 근거 있게 설명해줬다.
가슴 뭉클한 전시회였다. 아들과 함께 오길 잘했다.
얼마 전 임종하신 할머니의 딸들이
‘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 하고 싶다’ 하던 게 생각난다.
세상의 모든 어머니들께 사랑과 존경을 표한다.
(손**, 40代)

멀리 계곡이나 바다로 떠나는 것도 좋지만
저희 가족에게는 어머니전이 더 특별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.
온 가족이 잠시 멈춰서 내면을 들여다보고
가족의 사랑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니까요.
휴가를 어디로 갈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
자녀를 데리고 꼭 한번 어머니전에 와보셨으면 좋겠네요.
(강**, 직장인)

아침에 늦게 일어난 것은 나인데
밥 먹고 가라는 엄마에게 괜히 짜증을 부렸어요.
학교랑 학원 다니느라 엄마와 함께 있는 시간도 많지 않은데….
엄마한테 너무 미안해요.
(박**, 학생)

인간이 하나님을 넘어설 수 없듯이,
자식이 어머니를 넘어설 수 없음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.
(이**, 교원)

어머니는 자녀에게 자신의 것을 다 내어주고
오늘도 줄 것을 찾으시는 분이에요.
엄마 홀로 느꼈을 삶의 고통과 괴로움에 공감하고
위로해드린 적이 없는 것 같아요.
아직도 다 헤아리지 못했어요.
그 외로운 시간들 속에서도 나를 사랑해준 엄마,
감사하고 사랑합니다.
전시회를 통해 곰곰이 생각해봅니다.
어머니의 희생을….
(장**, 30代)

전시회를 보는 동안 가슴이 먹먹해지는 순간들이 많았습니다.
칠순을 바라보는 내 어머니를 가슴속에서 끄집어내어
그 깊고 따뜻하고 끝이 없는 사랑을 맘껏 느끼게 했습니다.
어머니께 감사하고 죄송스러운 시간이었어요.
기대 이상으로 매우 좋은 기회를 선물 받았습니다.
고맙습니다.
내 어머니를 사랑하고 나도 그런 ‘어머니’의 삶을 다짐해봅니다.
(소**, 교사)

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
최고의 지원자가 어머니잖아요.
그런 감동들이 전시회 곳곳에 살아서 꿈틀거리고 있는 것 같아요.
지금 제 어머니는 안 계시지만
어머니 생전에 말씀들이 곳곳에서 들리는 것 같습니다.
(정**, 교원)

어릴 적에는 엄하기만 한 엄마가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.
전시를 보면서, 나를 위해 쉼 없이 애써주시던 엄마가 떠올랐습니다.
표현에 서툰 엄마와 저는 사실 서로의 사랑을 간절히 원했던 것일는지도 모르겠습니다.
남아 있는 엄마 인생을 기쁨으로 채워주고 싶습니다.
저와 제 동생만 바라보며 살아갈 엄마를 알기에, 조금 서둘러야겠습니다.
이제는 제가 엄마 인생에 조력자가 되고 싶어요.
(김**, 20代)